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CC 사바시아 (문단 편집) == 평가 == 동시대 라이벌들과 비교했을때 [[이닝 이터]] 역할 말고는 우위를 가지는 것이 없다는 점에서 상당히 저평가를 받고 있다. 꾸준하지만 임팩트가 적어서이다. --[[마크 벌리|응?]]-- 투수의 제1 평가항목은 당연히 실점 억제이고 이닝을 우선순위로 꼽기는 어렵다. 물론 못지 않을만큼 중요하지만, 게다가 그 이닝 조차도 [[로이 할러데이|더 독보적인 선수]]가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삼진이나 ERA로 보면 한 시즌 200K를 넘는 것도 세 번 뿐이며[* 197K를 기록한 시즌이 세 번 있기는 하다.] 2점대 ERA를 기록한 적도 2008년 클리블랜드/밀워키에서 뛴 단 한 시즌 뿐이다. 긴 기간 동안 최상위권에서 상위권 사이로 롱런했다는 점에서 [[마이크 무시나]]와 평가가 상당히 비슷하다. 2007년 [[사이 영 상]]을 한 번 받은 적이 있다는 것, 커리어 3000K를 달성했다는 것에서는 무시나보다 우위에 있지만 통산 ERA+로 보면 무시나보다 상당한 폭으로 뒤쳐진다. 탈삼진도 200K가 안 되는 시즌이 상당히 많지만...사실 한 시즌 200개의 탈삼진은 굉장한 수치다. 팬들의 눈이 높아진데다가 그 거대한 체구에 비해 삼진수가 예상 외로 적다는 것이 팬들 눈에 성이 안 찬 것으로 보인다. 가령 한 시즌에 200이닝을 던지면 이닝이터로 대접해주고 그만큼 던지면서 200K를 잡아내면 이닝당 하나 꼴로 잡아낸 거라 절대 한 팀의 에이스로서 부족한게 없다.[* 게다가 플라이볼 피칭보다는 커터, 체인지업을 통한 그라운드볼 유도를 즐기는 타입의 선수라 타격 친화 구장이자 좌타자의 천국인 양키스타디움에 특화된 성질을 가졌다. ] 밀워키에서의 반 시즌 말고는 뚜렷한 임팩트가 없었다는 시각도 있지만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연평균 227이닝을 먹어치우며 140의 ERA+를 기록하는 등 리그에서 손꼽히는 에이스로 꾸준히 활약하였다. 2007년부터의 사이 영 상 순위를 보면 1-5-4-3-4로 그 [[저스틴 벌랜더]]조차도 5년 연속으로 5위권 안에 든 적은 없다.[* 그마저도 2008년의 5위는 시즌 중 트레이드로 AL의 클리블랜드에서 NL의 밀워키로 옮겼으면서도 밀워키에서의 반 시즌동안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기록한 것으로, 시즌 전체로 평가받았다면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2013년부터 하락세가 시작된 이후 2016년의 반등까지 3년을 부상과 부진으로 날리면서 한때 바라보던 300승 목표도 완전히 날아가고 커리어 평가도 낮아지게 되었다. 반등 후에도 준수한 2~3선발 정도의 성적에 그쳐 지배적인 에이스의 모습은 돌아오지 않았다. 30세를 넘겨 운동능력이 점차 떨어지면서 나타날 체중 문제를 지적한 사람들이 많았고, 실제로 커리어 후반부에서 발목을 잡는 요소가 되었다. 그래도 2010년대 초반 시점에서 사바시아의 미래를 밝게 보는 사람들은 지금까지의 내구력을 봤을 때[* 사이 영 상을 수상한 2007년 이래 꾸준히 200이닝을 소화했고, 25세 시즌까지 200이닝을 넘긴 게 1번에 불과하다. 혹사와는 거리가 멀었다는 뜻. 지금의 이닝먹기는 골격의 성장이 완성된 시점부터였다는 점, 그리고 [[조 지라디]] 감독이 상당히 관리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비교적 희박하다고 예상했다.] 쉽게 무너질 투수가 아니라고 보고 있으며, 어둡게 보는 사람은 과체중으로 인한 무릎 부상을 우려하고 있다. 이런 우려가 괜한 게 아닌 것이, 2010년 ALCS 이후로 무릎 부상이 발견되어 수술을 했다. 그리고 사바시아 본인도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인지 2010-11 오프시즌부터 다이어트에 돌입한 모양. 대략 1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한다. 여기에 2013~2014 오프시즌에는 무려 '''40파운드(약 20kg)'''를 감량해서 전과 완전히 딴 사람이 되었다.[[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mlbtown&mbsIdx=164688&cpage=&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jpg|이제는 사바뚱이라고 부를 수 없을 정도]]. 하지만, 감량 이후 부진이 계속되자 [[2015년]] 양키스 스프링캠프에는 다시 원래의 체형으로 롤백했다. 어떻게 보면 겉보기에 단단하고 좋은 체형이 꼭 모든 투수에게 적절한 것이라고 할 수 없는 대표적인 예시.~~사바뚱한텐 배 나온 체형이 가장 건강한 체형~~ 2016년부터 커터 비중을 늘리면서 재기에 성공했다. 구속을 잃은 파워 피쳐가 변형 패스트볼을 익혀 부활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었다는 평이 많다. 2017년에는 3년만에 두 자릿수 승을 달성하고 포스트시즌에서도 호투하며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주었다. 덕분에 현역 마지막 시즌인 2019년에 250승을 무난히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